잡담 9

취직 성공

최근에 취직 성공해서 일단 다녀보고 있어요.원래 하던 일과는 전혀 다른 일이긴 한데 나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유튜브로 영어 공부하는게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우선 가장 오타율도 적고 확실한 채널 위주로 공부하기로 했어요. 해커스톡, 기초영어 step by step, Buttonup English이렇게 3개를 하면서 문법 책도 1회독만 했는데 예시 문장들도 외우고 할게 많네요. 어쨌거나 오늘도 출근하고 집 와서 조금이라도 공부하려고 하는 나 대견하다!

잡담 2025.04.23

일자리 알아보는 중

명절동안은 TV에서 해주는 영화도 좀 보고 쉬다가 일자리 알아보는 중이다.아무래도 돈이 필요하다보니 ... 어쩔 수 없는 선택 회사를 다니기에는 너무 상처를 받았는지어차피 월급도 비슷한데 다시 알바쪽으로 알아보고 지원했다.  바로 연락 온 곳도 있고 면접 보기로 했는데 은근 긴장되네다시 알바라니 하는 생각도 있지만회사를 다니기에는 적성에 맞지 않는 일에다 책임감 가지고 성실히 일했는데(어쩔 수 없이 시간내로 끝내기 위해서 야근함)사장이 말하길 네가 야근하면서 일한거 아니냐며.....어이 없네그럼 인수인계나 제대로 하던가!아무것도 없는거 내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정리해가면서 했더니만 미친건가?저 소리 듣고 현타와서 그만두게 되었다. 쭉 쉬다가 공부를 최근에서야 다시 시작하는거였는데아무래도 돈이 필요함  인..

잡담 2025.01.31

와!!!! 탄핵!!!

토요일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자만한 내 잘못이지만 도저히 못 일어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다.어쩔 수 없이 TV로 뉴스 계속 보는 수밖에... 금요일 시위 갔다 와서 따뜻한 국에 밥 말아먹고 뉴스 좀 더 보다 늦게서야 씻고 잤었다.(그 와중에서 머리 말리면서 블로그 쓰고)몸 상태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할 걸 그랬나 보다.잠잘 시간 되어서야 체력 회복된 나는 그저 눈물만 흐른다 ㅠㅠ (아직 목이랑 귀가 아픔;;; 주말 지나면 괜찮겠지...) 다행히 오늘 표결에서 탄핵 가결되었다는 것을 듣고 안심했다.표결 시작하면서부터 무척 긴장하면서 봤는데 정말 다행이다.만약 이번에도 부결되었으면 또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갔을지...  추가) 오늘 시위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던데 인터뷰 보니 지방에..

잡담 2024.12.15

윤석열 탄핵 시위 참가(12/14 토요일 탄핵 가즈아!)

어제는 그제 시위 다녀온 여파로 피곤해서 하루 종일 기절 모드로 쉬었다.(체력 무슨 일...) 오늘은 6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던 것 같은데 이미 사람이 꽉 차 있었다. 이번에는 뒤쪽으로 가서 앉았는데 사람 엄청 많더라 ㄷㄷ 뒤로 이동하는데도 한참 걸어야 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는데 내 앞에 앉으신 어떤 어르신 깃발이 너무 웃겼다."사춘기를 키우는 갱년기 모임" 이런 문구였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어쨌든 기발한 깃발들도 보고 노래도 같이 부르고 탄핵하라! 하면서 따라 하기도 하고 뉴스 보며 분노했던 것이 많이 떨쳐지는 것 같다. 다 같이 이렇게 평화롭게 시위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이전 세대분들에게 한 번 더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깃발 중에 "쫄?" "긁?"이런 글씨만 쓰여있는 것도 봤는..

잡담 2024.12.14

윤석열 탄핵 시위

요즘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 이후 매일매일이 스트레스다.뉴스 볼 때마다 어떻게 계속 속보가 나오고 정친인들 말 바꾸고 뭐 하는 건가 싶고깊게 나올수록 정말 제대로 준비를 하고 계엄을 준비했다는 걸 볼 때마다 열받는다.어떻게 역사에 이미 일어났었던 전두환 사태를 다시 일으킬 생각을 했는지 미친 것 같다. 그렇게 열받는 상태로 매일매일을 보내다결국 못 참고 시위를 다녀왔다. (12월 11일 수요일)  7시부터 집회인 걸 검색해서 알고 갔는데 이미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곁 쪽에 서서 같이 구호 외치고 국힘까지 행진하는 것도 갔다 왔다. 처음에 구호 외치는데 눈물 날 뻔... 나는 태어나서 시위에 처음 참가해 본다.박근혜 때는 내가 몸 상태도 안 좋을 때였고(집-병원-집-병원 하면서 심신이 피폐한 상태..

잡담 2024.12.12

성장 모험가

하고 싶은 꿈이 있어서 공부를 계속하고 싶지만 쉽지 않았다.중간중간 여러 복병들 (건강, 인간관계 등) 때문에 힘든 시기를 오랫동안 보내왔었다.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출퇴근 시간에는 열심히 책을 읽고퇴근 후 집에 와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했지만 작심삼일... 회사를 그만둔 후 집에서 놀다가 슬슬 다시 책을 읽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블로그도 같이 시작해 보려 한다.  개인적인 다이어리에 기록하면서 할 수도 있지만 블로그에 매일 적으면서 하면 좀 더 계획을 잘 지킬 수 있지 않을까?(이미 다이어리에 적어가면서 하는 건 여러 번 실패했다.) 12월 지나면 당장 내년이 오는데 이번에는 꼭 성공

잡담 2024.12.04